하필 이 타이밍에...임종석 기자회견 지켜보는 이재명 [Y녹취록] / YTN

2024-02-29 2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면합의가 진행됐다고 하기에는 어떻게 보면 당내에서는 왕십리 반란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중성동갑에 대한 출마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기도 했었고요. 그때 당시 모습 보게 되면 다른 친문계 인사들과 함께 시민들과 만나는 모습도 있었는데 그 영상 한번 보고 오시죠. 굉장히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저기가 홍익표 의원이 지역구를 했었던 곳이고 임종석 전 실장도 지역구 의원이었어요, 저 지역에서. 그런데 문제가 앞으로 저 지역에서 저런 식으로 분열이 계속된다면 탈당을 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윤희숙 전 의원이 여기는 공천을 받았어요. 그런데 홍익표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저기에 세력이 있을 거예요. 저런 식으로 자꾸 분열상이 노출되면 저는 선거가 국민의힘에게 상당히 유리해질 수 있다. 저 지역은 아무래도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뭐합니다마는 민주당이 유리한 지역이에요, 제가 볼 때는. 그동안 여러 의원들을 보면 말이죠. 그런데 저렇게 계속 분열상이 노출되면 저건 어려워지는 선거란 말이죠, 민주당 쪽에. 제가 볼 때 저 부분은 홍영표 의원도 그렇고 임종석 전 실장도 그렇고 뭔가 분명히 당에다 강력한 항의를 하는 거예요. 하면서 오히려 저런 부분들이 탈당의 가능성을 낮추는 하나의 논거가 될 수 있겠죠. 만약에 탈당을 한다면 저렇게 할 이유가 없죠, 굳이. 탈당하면 되는 거죠. 강력하게 항의하고 비난하고 탈당을 하면 되는 건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제가 탈당 가능성이 낮다고 어제도 다른 데서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런데 아무튼 간에 문제는 그겁니다. 저는 이면합의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 같아요,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표가 제1당이 안 되더라도 민주당이 지더라도 이재명은 이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해요. 그래야 설명이 된단 말이에요, 논리적으로 전반적인 상황 자체가. 그런데 또 하나는 이재명 대표가 간과하는 게 하나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게 선거가 만약에 지면, 수도권에서도 지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요. 만약에 지게 되면 이재명 대표의 책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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